제가 가장 후회하고, 지금도 후회 중인 것 ‘조금이라도 어릴 때 배울걸’하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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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뷰티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평소에 카페를 좋아했기에 바리스타에 흥미를 가졌었고, 고3 때 직업학교를 다니며 20살에 개인 카페에 취업했습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달랐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카페에서는 제가 너무 평범해 보였습니다. 이대로는 진전이 없을 것 같아 늦었지만 새로운 길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평소에 자기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서 화장과 스타일링을 좋아했기에 미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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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었나요?

평소에 간단히 제 얼굴에 하던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배우니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또한 드라이기와 고데기 사용 숙련도도 늘어 평소에 화장과 스타일링을 할 때 더 신경 쓰고,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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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면서 어떤 점이 어려웠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메이크업의 경우 ‘남의 얼굴에 한다는 것’,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좀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눈썹 같은 경우는 남자와 여자의 모양이 다르기에 평소 저에게 하던 방식으로 하니 너무 숱이 진해 보였습니다. 헤어도 마찬가지로 긴 머리를 다뤄본 적이 없다ㅍ보니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약간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는 결국 ‘내가 못했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니 분명 전보다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을 원패스하고 슬럼프를 극복하고 자존감이 약간 올라갔습니다. 도와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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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인터넷, 유튜브 등으로 디자이너&아티스트 등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멋있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들과 닮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원 강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닮고 싶은 부분을 모티브로 삼고 따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동기부여도 되고요. 저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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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아티스트를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했듯이, 스무 살에 한번 좌절 후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평소에 내가 뭘 좋아하는지, 전망은 밝은지를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생각을 정리하던 중 미용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본 디자이너들의 조언도 한목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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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아티스트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사실 제가 가장 후회하고, 지금도 후회 중인 것 ‘조금이라도 어릴 때 배울걸’하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것저것 다 접해보고 가능한 한 빨리 진로를 정해 그 진로에 몰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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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본인의 꿈이나 미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 중에 골라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사실 둘 다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타협점을 찾아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밟되, 어차피 플랫폼은 키워야 하니 유튜브로 특수분장이나, 소규모 축제의 특수분장&메이크업 아티스트 등등의 일을 간간히이 하며 제가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